[잇슈큐즈미] "시원·청량" vs "물낭비"… 워터밤·흠뻑쇼 축제, 시민들 생각은
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축제죠.
음악 공연과 물놀이가 결합된 '워터밤'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시작된 '워터밤'.
뿌려지는 물만 봐도 시원하고 여기에 음악까지 더해지니 신이 날 수밖엔 없을 텐데요.
여름철 인기 공연으로 가수 싸이의 '흠뻑쇼'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
관객의 온몸을 흠뻑 적시는 시원한 물줄기, 싸이의 히트곡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
하지만, 지나치게 많은 물이 낭비된다는 비판도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요.
최근 방송인 줄리안은 자신의 SNS에 '워터밤'을 언급하며 "물 과사용에 대해 불편한 심리가 있다,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"이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.
매년 관객들을 찾아오는 여름 페스티벌 '워터밤·흠뻑쇼'.
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?
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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